### **햄튼스가 한창인 계절, 동부 해안의 핫한 시즌**
뉴욕의 스타일리시한 이들이 도시를 벗어나 햇살 가득한 휴가를 즐기는 곳, 햄튼스. 해변, 미술관, 그리고 우아한 헤지로 유명한 이 지역은 사우스햄튼부터 몬토크(인스타그램에서는 "세계의 끝"이라 불리는)까지 펼쳐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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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맛집 & 바 추천**

**일 부코 알 마레 (아마간셋)**
뉴욕의 인기 이탈리안 레스토랑 일 부코의 햄튼스 지점. 문어와 새우 요리는 절대 놓치지 마세요. **—엘리스 테일러**

**닉 앤 토니스 (이스트 햄튼)**
메인 스트리트 근처의 필수 방문지로, 세련된 농가 분위기에서 이탈리안과 지중해 요리를 즐길 수 있습니다. 모든 메인 요리가 훌륭하지만, 프라이드 호박 칩은 꼭 주문하세요. **—테일러 앤더슨**

**듀리아스 (몬토크)**
금요일 저녁을 듀리아스에서 보내는 것만큼 평화로운 순간은 없습니다. 물가에서 즐기는 몬토크의 분위기는 순수한 안식처죠. **—알렉산드라 미슬러**

**투토 일 조르노 (사우스햄튼, 사그 하버)**
어느 지점이 더 좋을지 고르기 힘들어요. 사우스햄튼의 정원은 동화 같고, 사그 하버 지점은 Urban Zen 안에 자리해 수공예 그릇과 리넨 텍스타일로 둘러싸여 있습니다. 음식? 환상적이에요. **—릴라 람지**

**피에르스 (브리지햄튼)**
브리지햄튼의 생 트로페 같은 분위기. 길가 테이블에서 점심이나 브런치를 즐기며 사람들을 구경하세요. **—엘리스 테일러**

**라운드 스왐프 팜 (이스트 햄튼, 브리지햄튼, 몬토크)**
간편식과 신선한 농산물로 유명한 곳. 허니 머스타드 치킨 핑거는 중독성 강합니다. 보너스: 한 번은 비버스 부부도 줄 서 있는 걸 봤어요. **—알렉산드라 메이컨**

**카리사 베이커리 (이스트 햄튼, 사그 하버)**
피클 라이 브레드부터 인스타에서 유명한 머랭 파이까지, 사우스 포크에서 가장 맛있는 베이커리. 팬티고 로드 지점은 매장 식사도 가능합니다. **—클로이 말**

**사그 하버 타번 (사그 하버)**
레드 훅 타번과 사가를 운영하는 팀이 만든 이 아늑한 선착장 레스토랑. 최고급 스테이크, 피쉬 앤 칩스, 그리고 동부 최고의 버거를 제공합니다. **—엘리스 테일러**

**산 암브로우스 (이스트 햄튼, 사우스햄튼)**
해변 주말의 마지막 순간: 도시로 돌아가기 전 이곳에서 이탈리안 쿠키를 사두는 게 제 의식이에요. 달콤한 위로가 됩니다. **—릴라 람지**

**솔트 (셸터 아일랜드)**
물가 테이블을 예약하고, 롤스터 롤을 주문하며 요트가 들어오는 걸 구경하세요. 옆의 레이백한 쉽렉 바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아요. **—테일러 앤트림**

**보스윅스 차우더 하우스 (이스트 햄튼)**
스팀 클램으로 시작해 프라이드 오이스터와 사이드 샐러드, 그리고 프로즌 마가리타—완벽한 조합이죠. **—레아 페이 쿠퍼**

**비스트로 에테 (워터밀)**
쇼핑센터의 숨은 보석, 부부가 운영하는 그리스-프렌치 퓨전 레스토랑. 칵테일이 특히 훌륭한데, 매운 맛을 1에서 10까지 조절할 수 있는 마가리타를 추천합니다(4부터 스파이시, 10은 불맛). 에스카르고, 오리 콩피 날개, 호박 스파게티는 꼭 시도해보세요. 마지막으로 홈메이드 민트 아이스크림으로 마무리하시길!

**르 빌보케 (사그 하버)**
분위기와 음식 모두 중요한 활기찬 밤을 보내고 싶다면 르 빌보케로 가세요. (리얼 하우스와이프 스타도 볼 수 있을지도?) 카준 치킨과 참치 타르타르를 주문하고 칵테일도 놓치지 마세요.

**크로우스 네스트 (몬토크)**
크로우스 네스트의 석양은 마법 같아요. 항상 대기가 있으니 일찍 도착해 호수 근처에서 음료를 즐기며 기다리세요. 자리에 앉으면(잔디밭이 보이는 자리가 최고) 휘핑 리코타를 맛보세요. 완벽한 경험을 원한다면 객실이나 아늑한 코티지를 예약하세요.

**선셋 비치 (셸터 아일랜드)**
친구들과 활기찬 오후나 저녁을 보내기 좋은 곳. 낮에는 DJ와 화려한 인파로 북적이고, 밤에는 분위기가 잔잔해집니다. 로제 와인을 마시며 클램 리귀니를 주문하고 석양을 감상하세요. 분위기가 좋다면 나이트캡까지 즐기세요.

**모스트라도르 마람 (몬토크)**
목요일 저녁에 몬토크에 있다면 모스트라도르 마람의 파에야 나이트를 놓치지 마세요. 신선한 현지 재료(야채, 생선, 고기)로 만든 파에야와 함께 여름 석양을 만끽하세요.

**피니 피자 (아마간셋)**
가끔은 편안한 피자 밤이 최고죠. 아마간셋의 피니 피자는 화이트 피자가 특히 유명합니다. 디저트로 레몬 이탈리안 아이스도 꼭 시도해보세요.

### **쇼핑 명소**

**사가포낵 제너럴 스토어**
쇼핑과 식사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장소. 아티산 식료품, 신선한 농산물, 꽃을 구입하고, 고급 아침 샌드위치나 시나몬 롤도 맛보세요. 그리고 페니 캔디도 잊지 마세요!

**TWP (사그 하버)**
18세기 주택을 개조한 TWP의 부티크는 햄튼스의 편안한 우아함을 담아냈습니다. 바다 근처 저녁에 어울리는 시원한 버튼다운 셔츠와 가벼운 스웨터를 찾아보세요.

**멕옥스**
워터밀과 사우스햄튼 사이에 위치한 멕옥스는 햄튼스 스타일의 홈 데코와 디자인 아이템으로 유명합니다.

**수지 콘디**
편안한 비치웨어를 원한다면 수지 콘디가 정답입니다. 테리 클로스 세트부터 가벼운 점프수트까지, 모든 디자인이 편안함을 고려했습니다.

**알투자라**
알투자라의 이스트 햄튼 부티크는 여름 스타일링의 꿈을 이룰 곳입니다. 리넨 미디 드레스, 에스파드리유, 그리고 워터밀 백 같은 스트로 토트를 만나보세요.

**더 로우**
더 로우의 아마간셋 지점은 스텔스 웰스의 시그니처 감성을 햄튼스로 가져왔습니다.

**메인 스트리트의 새로운 부티크**
이 패션 브랜드는 메인 스트리트에 네 번째 부티크(대도시 외부에서는 처음)를 열었습니다. 티나 더 스토어의 자리를 이어받은 이곳에는 아름다운 의류뿐만 아니라 올리비에 무르그 불룸의 의자 같은 매력적인 가구도 전시되어 있습니다.

### **해변 외에도 할 것 다 있는 햄튼스: 박물관, 체육관 등**

**댄 플래빈 아트 인스티튜트**
미니멀리즘 아트 애호가(및 화려한 색상을 좋아하는 사람)라면 브리지햄튼의 댄 플래빈 아트 인스티튜트를 방문해보세요. 고속도로 근처의 아담한 싱글 코티지에 위치한 이곳에는 플래빈의 상징적인 네온 작품(아티스트 본인이 직접 배치한)과 로테이션 전시가 있습니다. 가장 좋은 점? 입장료가 무료입니다.

**폴록-크라스너 하우스**
저는 쉽게 타는 피부라 해변 날과 미술관 관람을 병행하곤 합니다. 폴록-크라스너 하우스는 유명한 부부 아티스트의 집겸 작업실로, 잭슨 폴록이 **<가을 리듬>**을 창작한 현장에 서면 감동이 밀려옵니다. 바닥에 남아 있는 페인트 자국도 여전히 생생하죠.

**더 랜치**
더 랜치 방문은 제 여름 의식이에요. 역사적인 딥 할로우 랜치 맞은편에는 앤디 워홀이 소유했던 전설적인 부지가 있습니다. 이제 맥스 라킨이 그 일부를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는데, 한 헛간은 갤러리로, 다른 하나는 말 마구간으로 사용 중입니다. 방문은 예약제이니 미리 계획하세요.

**패리시 아트 뮤지엄**
비 오는 날에는 워터밀의 패리시 아트 뮤지엄으로 향합니다. 잭슨 폴록, 리 크라스너, 빌럼 드 쿠닝 등 동부 해안의 아이콘 작품을 포함해 3,000점 이상의 컬렉션이 있습니다.

**롱하우스 리저브**
이스트 햄튼의 16에이커 규모 조각 공원인 롱하우스 리저브를 거닐면 평온함이 느껴집니다. 이곳은 원래 텍스타일 아티스트 잭 레노르 라르센의 소유였으며, 요코 오노, 빌럼 드 쿠닝, 아이 웨이웨이, 다니엘 아샘 등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거니스 스파**
거니스는 해수로 가득한 30,000평방피트 규모의 스파를 자랑합니다. 바닷물 풀, 테르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