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패션 시즌에 이베이(eBay)는 최고의 디자이너들과 협력하여 런던과 뉴욕에서 중고 패션을 다시 선보입니다. 이 플랫폼은 두 도시에서 '엔드리스 런웨이(Endless Runway)' 쇼를 개최하며, 이베이에서 큐레이션된 중고 패션만을 엄선해 소개할 예정입니다. 런던 쇼에서는 에르뎀(Erdem, 올해로 20주년을 맞이)과 알루왈리아(Ahluwalia)의 빈티지 작품이, 뉴욕 쇼에서는 알투자라(Altuzarra), 루아르(Luar), 칼마이어(Kallmeyer)의 작품이 전시됩니다.

이베이 글로벌 패션 부문 부사장인 알렉시스 후프스(Alexis Hoopes)는 "엔드리스 런웨이 프로그램은 사람들이 중고 패션을 바라보는 시각을 바꾸기 위해 만들어졌다"며 "패션 월드 중에 중고 디자이너 작품을 런웨이에 올려 새 제품 못지않은 매력을 입증한 것은 판도를 바꾼 결정이었다. 첫 캠페인을 업계가 열렬히 지지해준 만큼, 이번에는 디자이너들을 초청해 순환형 패션을 함께 지원하는 방식으로 한 단계 더 나아가고 싶었다"고 말했습니다.

에이미 배너먼(Amy Bannerman, 런던)과 브리 웰치(Brie Welch, 뉴욕)가 스타일링을 맡은 전용 런웨이 쇼와 함께, 각 디자이너는 2026년 봄/여름 컬렉션 프레젠테이션에서 아카이브 작품을 선보이며 과거 컬렉션의 시대를 초월한 매력을 강조할 예정입니다. 후프스는 "주류 디자이너들이 최신 쇼에 중고 작품을 포함시키겠다고 결심하는 것은 강력한 메시지를 전한다. 이것이 패션의 미래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협업을 통해 중고 패션을 새롭고 창의적인 방식으로 소개함으로써 소비자들이 구매 방식을 재고하도록 독려할 수 있을 것입니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모든 런웨이 작품은 이베이 라이브스트림을 통해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지만, 희귀한 아이템을 손에 넣으려면 서둘러야 합니다. 일정을 미리 확인하세요: 뉴욕은 9월 10일, 런던은 9월 18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