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건강에 좋은 과일은 무엇일까? 간단해 보이는 질문이지만 답은 그리 명확하지 않다.
독일 영양학회(DGE)에 따르면, 중요한 것은 무엇을 먹느냐가 아니라 다양성이다. 화려하고 다양한 식단이 신체에 필요한 모든 비타민, 미네랄, 단백질, 섬유질 및 기타 영양소를 공급하는 최선의 방법이다.
미국 심장 협회는 하루에 두 컵의 과일을 섭취할 것을 권장한다. 1회 분량을 빠르게 추정하는 방법? 손에 들어갈 정도의 양이 한 서빙이다. 예를 들어 사과 한 개가 한 서빙에 해당한다.
### 과일은 건강에 좋을까?
DGE는 과일을 섭취하면 심혈관 질환과 특정 암의 위험을 낮출 수 있다고 밝힌다. 하지만 핵심은 다양성이다. 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일상 식단에 포함시키면 좋은 가장 건강한 과일 10가지를 소개한다.
### 식단에 추가하면 좋은 가장 건강한 과일 10가지
무화과
작지만 영양 가득한 무화과에는 대사, 신경 기능, 혈액 건강에 필수적인 비타민 B와 칼슘, 마그네슘이 풍부하다.
수박
여름철 인기 과일인 수박은 비타민 C, B6, A(눈 건강과 피부 탄력에 중요)가 풍부하다. 또한 근육 기능에 필요한 칼륨과 신장 건강을 지원하는 수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다.
아보카도
채소로 오해받기 쉬운 아보카도는 사실 과일이다. 마그네슘, 칼륨, 철분, 비타민 B와 E, K가 가득하다. 지방 함량이 높지만 건강에 좋은 불포화 지방으로 신체 기능을 지원한다.
오렌지
감기 예방에 탁월한 오렌지는 면역력을 강화하는 비타민 C가 풍부하다. 또한 카로티노이드와 플라보노이드 같은 항산화제가 있어 세포 손상을 방지한다.
살구
달콤한 살구는 체내에서 비타민 A로 전환되는 프로비타민 A의 훌륭한 공급원으로 피부와 눈 건강을 지원한다. 소화에 부담이 적고 민감한 위장에도 좋은 비타민 C와 E도 제공한다.
키위
키위 한 서빙에는 오렌지보다 더 많은 비타민 C가 들어 있다. 키위 두 개면 하루 필요량을 충족한다. 또한 비타민 K, 엽산, 칼륨, 섬유질이 풍부하다.
블랙베리
과소평가된 슈퍼푸드인 블랙베리는 비타민 C, E, B(엽산 포함)와 프로비타민 A를 제공한다.
라즈베리
칼로리는 낮지만 영양소가 풍부한 라즈베리에는 비타민 C, 체액 균형에 필수적인 칼륨, 항산화제가 가득하다. 높은 수분 함량은 체내 독소 제거에도 도움을 준다.
딸기
작은 크기에도 딸기는 감귤류보다 더 많은 비타민 C를 함유한다. 또한 엽산, 칼륨, 철분, 마그네슘, 칼슘과 암 예방 효과가 있을 수도 있는 항산화제인 폴리페놀이 풍부하다.
이 과일들을 식단에 다양하게 섞어 먹으면 맛있고 다양한 식사를 즐기면서도 광범위한 건강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심장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