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케이트 미들턴은 패트릭 맥도웰에게 엘리자베스 2세 영국 디자인 상을 수여하며, 이 디자이너의 지속 가능한 패션 노력을 기렸다. 런던의 180 스트랜드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 웨일스 공작부인은 빅토리아 베컴의 올리브 그린 수트를 선택했는데, 이 색상이 환경 보호 운동과 연결된다는 점을 고려한 적절한 선택이었으며, 그녀의 세심한 의상 선택을 다시 한번 보여주는 예였다.
"이 상을 왕세자비 전하로부터 받고 그동안 수상한 뛰어난 이들과 함께하게 되어 큰 영광입니다."라고 맥도웰은 말했다. "영국의 창의성, 장인 정신, 지속 가능성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노력해 온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유산과 왕실, 영국 패션 협회에 감사드립니다. 이번 수상은 매우 의미 깊으며, 우리의 순환형 럭셔리 브랜드에 강력한 지지를 보내주는 것입니다."
웨일스 공작부인이 이 행사에 참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녀는 2022년에도 같은 상을 솔 내시에게 수여한 바 있다. 이 상을 수여한 다른 왕실 구성원으로는 국왕 찰스 3세(2023년 라브룸 수상), 앤 공주, 웨식스 백작부인, 그리고 2018년 리처드 퀸의 런던 패션 위크 쇼에서 이 상의 첫 수상자를 축하하기 위해 앞줄에 앉았던 고(故)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있다.
다른 패션 소식으로는 코너 아이브스가 올해의 BFC X 보그 패션 펀드 상 수상자로 선정되었으며, 뉴젠 수상자로는 라우더, 알레타, 더 우즈, 리자 케인, 오스카 오양, 옥티, 에우시가 포함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