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레나 크리스텐슨은 햇빛으로 인한 피부 손상을 피하는 데 각별히 신경 쓴다. "실외 활동을 좋아하기 때문에 피부 보호에 철저히 노력해요"라고 바하마의 따뜻한 욕실에서 그녀의 뷰티 루틴을 공유하며 말한다. 그러나 이 덴마크 출신 모델은 "살짝 햇볕에 그을린 듯한 피부 톤을 좋아해요"라고 고백하기도. 그녀는 단 6분 만에 선탠 없이도 이국적인 비치 글램을 연출할 수 있는 애용 제품들을 활용한다.
첫 단계로, 선크림 위에 웨스트만 아틀리에 선 톤 브론징 드롭스를 발라 자연스러운 웜톤을 만든다. "글램 효과를 내려면 정말 소량만으로도 충분해요"라고 그녀는 설명한다. 이미 빛나는 피부를 가졌음에도 56세의 모델은 휴가용 룩을 완성하기 위해 5분을 더 투자한다.
구프의 부드러운 핑크 크림 블러셔를 더한 뒤, 메릿 플러시 밤 위에 아워글래스의 반짝이는 아이섀도를 얹어 은은한 광채를 낸다. "눈꺼풀의 자연스러운 음영을 살려주는 제품을 좋아해요"라고 그녀는 덧붙인다.
바하마의 무더운 날씨 속에서 부채로 메이크업을 고정한 후, 크리스텐슨은 미니멀 메이크업의 한계를 인정한다. 드리스 반 노튼의 강렬한 히비스커스 레드 립스틱으로 마무리하며 "네츄럴 립도 좋지만, 레드 립은 사랑해요… ‘노 메이크업 룩’은 이제 안녕이에요"라고 털어놓는다.
바람에 날린 머리를 살짝 만져 주고, 스트레인지러브 퍼퓸 오일을 떠올리면 완성. "이게 바로 내 섹시 아일랜드 무드예요"라고 웃으며 말한 그녀는 다시 해변으로 향한다.
헬레나 크리스텐슨의 뷰티 루틴 제품:
- 실크라이프 실크 수딩 스프레이 ($48)
- 닥터 로레타 배리어 강화 밀키 에센스 ($50)
- 식사이언스 셰이프시프트 V-라인 잎 디파이닝 세럼 ($58)
- 알리스 오브 스킨 트라넥사믹 & 아르부틴 브라이트닝 세럼 ($101)
- 타타 하퍼 리페어레이티브 모이스처라이저 ($130)
- 안젤라 칼리아 수플레 모이스처라이저 ($165)
- 실크라이프 데일리 디펜스+ 선스크린 ($68)
- 웨스트만 아틀리에 선 톤 브론징 드롭스 ($58)
- 랑콤 땡 이돌 매트 파운데이션 ($53)
- 구프 컬러블러 글로우 밤 ($34)
- 메릿 플러시 밤 크림 블러셔 ($30)
- 아워글래스 스�터드 라이트 글리터 아이섀도 ($30)
- 메릿 브러쉬 넘버 1 & 넘버 2 ($30 & $20)
- 드리스 반 노튼 매트 립스틱 리필 ($40)
- 스트레인지러브 포션 펜던트 ($215)
크레딧:
디렉터: 가브리엘 레이히
촬영 감독: 조시 허조그
편집: 사라 라오
어소시에이트 프로듀서: 레아 도넨버그
라인 프로듀서: 나타샤 소토-알보르스
프로덕션 매니저: 데이비드 알바레즈 파스
프로덕션 코디네이터: 타니아 존스
글로벌 탤런트 캐스팅 디렉터: 이그나시오 무리요
포스트 프로덕션 슈퍼바이저: 알렉사 도이치
포스트 프로덕션 코디네이터: 홀리 프루
수퍼바이징 에디터: 에리카 델레오
어시스턴트 에디터: 저스틴 사이먼즈
촬영 장소: 디 아더 사이드 호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