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렌 산체스는 화려한 한 달을 보냈다. 최근 우주 여행을 마치고, 킴 카다시안과 케이티 페리 같은 친구들과 함께 파리에서 결혼 전 파티를 즐긴 뒤, 에바 롱고리아와 함께 칸 영화제로 향했다. 지난밤에는 약혼자 제프 베이조스와 함께 연간 amfAR 갈라에 참석하며 레드카펫을 다시 밟았다.

Hôtel du Cap-Eden-Roc에서 열린 이 화려한 행사에서 산체스는 눈부신 로베르토 카발리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반짝이는 파란색, 은색, 라벤더 색상의 머메이드 스타일 스트랩리스 드레스로 코르셋으로 조인 허리와 스위트하트 네크라인이 그녀의 시그니처 스타일을 완벽하게 보여주었다. 은색 스틸레토 힐과 연분홍 페디큐어를 드러낸 발, 세련된 은색 귀걸이, 매칭 클러치, 그리고 당연히 거대한 약혼반지로 완성했다. 베이조스는 클래식한 검정 턱시도를 선택했다.

행사장 내부에서 이 커플은 함께 포즈를 취하며 하이디 클룸을 비롯한 게스트들과 어울렸다.

이번 주 초, 산체스는 롱고리아와 함께 글로벌 기프트 갈라에 참석해 베이조스 어스 펀드와 '디스 이즈 어바우트 휴머니티'를 통한 자선 활동으로 여성 권리 증진 상을 수상했다. 그녀는 이날도 스트랩리스 스위트하트 네크라인 드레스를 선택했는데, 이번에는 돌체 앤 가바나의 커스텀 크리스탈 자수 디자인이었다.

함께 갈라에 참석하는 커플은 오래간다는 증거다.

(사진: 게티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