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니 진즈가 컴백하고 있다. 미우미우가 2024 F/W 컬렉션에서 로우라이즈 스키니 진을 선보였을 때, 이 트렌드의 부활이 시작됐다는 신호였다. 이제 아크네 스튜디오, 버버리, 이자벨 마랑 등 브랜드들이 2025 F/W 시즌에 슬림핏 데님을 내세우며 그 열풍은 본격화되고 있다.
불과 1년 전만 해도 밀레니얼 세대는 Y2K 시대의 스키니 진을 고수한다며 놀림받았지만, 이제는 모두가 이 트렌드에 합류하고 있다. 2000년대 패션의 런웨이 부활하고 빈티지·중고 쇼핑이 인기를 끌면서다.
### **보그가 추천하는 스키니 진 베스트**
– **클래식 블루:** Slvrlake 버지니아 슬림 테이퍼드 진 ($298)
– **슬릭 블랙:** Mother 더 대즐러 진 ($250)
– **다크 인디고:** Frame 더 펜슬 진 ($268)
– **가성비 갑:** Gap 하이라이즈 빈티지 슬림 진 ($70)
– **믿고 입는 핏:** Madewell 10인치 하이라이즈 스키니 진 ($128)
– **여름 스타일링:** Toteme 로우라이즈 테이퍼드 데님 팬츠 ($360)
– **하이웨이스트:** Agolde 프레야 하이라이즈 슬림 진 ($210)
– **슬림 & 시크:** J.Crew 슬림 진 ($128)
트렌드의 지속력을 증명하는 건? 바로 ‘잇걸’들의 선택이다. 벨라 하디드는 로마에서 배기 진 대신 슬림핏 스토브파이프 진에 화이트 티와 가죽 재킷을 매치했다. 릴라 모스와 그녀의 어머니인 스키니 진 아이콘 케이트 모스도 세련된 현대적 버전으로 이 트렌드가 세대를 아우름을 입증했다.
하지만 2025년 스키니 진은 과거의 답답한 제깅스와 다르다. 최근 트렌드는 미니멀한 스트레치감의 슬림-스트레이트 핏으로, 꽉 끼면서도 편안한 착용감을 강조한다. 뻣뻣한 데님, 깔끔한 실루엣, 과장 없는 디자인이 포인트.
오랜 팬이든 새로 입문하든, 지금 주목할 만한 스키니 진 24가지를 소개한다:
### **블루**
– Slvrlake 버지니아 슬림 레그 진 ($290)
– Gap 하이라이즈 슬림 진 ($70)
– Chloé 하이라이즈 스키니 진 ($890)
– Anine Bing 케이트 진 ($250)
– 미우미우 스트레치 로우라이즈 스키니 진 ($1,220)
– Levi’s 501 스키니 진 ($98)
### **다크 린스**
– Frame 더 펜슬 진 ($268)
– Agolde 프레야 진 ($210)
– Aritzia 닐라 진 ($90)
– Banana Republic 하이라이즈 슬림 앵클 진 ($1,120)
– Veronica Beard 데비 앵클 크롭 스키니 진 ($228)
– Re/Done 하이라이즈 스키니 진 ($275)
### **블랙**
– Mother 더 대즐러 앵클 미드라이즈 진 ($250)
– Citizens of Humanity 이솔라 미드라이즈 진 ($250)
– Aflalo 비숍 진 ($370)
– Madewell 10인치 하이라이즈 스키니 진 ($128)
– Khaite 다니엘 진 ($520)
– 생로랑 90년대 슬림 진 ($990)
### **화이트**
– Toteme 로우라이즈 슬림 레그 진 ($360)
– J.Crew 슬림 진 ($128)
– AG Jeans 마리 슬림 컷 진 ($210)
– Frame 더 테이퍼 진 ($748)
– AYR 더 스터 진 ($245)
– Joe’s Jeans 더 마고 스트레이트 레그 진 ($1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