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의 쌀쌀한 4월 비를 뒤로하고 단 두 시간 반 거리에 천국이 기다리고 있었다. 팜비치의 웅장한 맨션들 사이에 자리한 브라질리안 코트 호텔은 1920년대부터 조용한 탈출구 역할을 해왔다. 절제된 노란색 외관 뒤로는 우아한 스페인 식민지 양식의 건축물과 울창한 중정 정원이 어우러진 열대 오아시스가 펼쳐진다. 이번 주, 모다 오페란디 덕분에 이 호텔은 패션 핫스팟으로 변모했다.

출신 로렌 산토 도밍고가 공동 창립한 럭셔리 온라인 리테일러는 5일간의 디자이너 이벤트와 호텔 내 카사 부티크에서 열린 팝업숍을 위해 호텔을 장악했다. 행사 하이라이트로는 스킨 디자인 런던의 팻마 샤힌이 진행한 페이셜 마스터클래스, 모다의 수석 머천트 에이프릴 헤닝과 TWP의 트리쉬 웨스코트 파운드와의 스타일링 세션, 그리고 요한나 오르티스와 함께한 시크한 런치가 있었다.

목요일에 열린 오르티스의 이벤트는 특히 눈에 띄었다. 게스트들은 카페 불루드의 테라스에서 열대 무늬 리넨, 커스텀 서프보드, 펀 앤 더글러스 플로럴스의 꽃 장식으로 둘러싸인 가운데 식사를 즐겼다. “영리하고 세련된 여성들과 함께하는 것은 항상 영감을 줍니다,”라고 오르티스는 말했다. “팜비치, 브라질리안 코트 호텔, 모다 오페란디는 제 ‘삶의 기쁨’을 축하하기에 완벽한 조합이에요!”

런치 후, 게스트들은 오르티스의 봄/여름과 프리폴 컬렉션을 쇼핑했고, 밤에는 릴리스 풀 라운지가 “요한나의 엘 바”로 변신해 칵테일을 즐겼다. 라로 데킬라와 아발린 와인이 흘러나오는 가운데 참석자들은 오르티스의 콜롬비아 뿌리에서 영감을 받은 화려한 디자인과 브라질 브랜드 사우어의 주얼리를 매치했다.

“모다는 2015년 그녀를 런칭한 이래 줄곧 요한나를 사랑해왔어요,”라고 산토 도밍고는 에 말했다. “팜비치에는 그녀가 완벽한 선택이었죠—게다가, 그녀는 파티를 멋지게 여는 법도 알고 있으니까요.”

금요일은 모다의 기고자 그리스의 올림피아가 호스트한 아침 식사로 시작됐다. 아과 벤디타의 ‘아과’를 기념하는 자리였다. 공동 창립자 마리아나 히네스트로사와 카탈리나 알바레스는 메종 매디슨 테이블웨어 위에서 게스트들과 함께 콜롬비아의 전통을 기렸다. “우리는 우리의 뿌리에 충실할 때 라틴 아메리카의 마법이 존재한다고 믿습니다,”라고 그들은 말했다.

이어 브라질리안 코트 호텔의 BC ONE 요트 투어와 헤닝과 더 스탁스의 빅토리아 램플리가 공동 주최한 저녁 칵테일 파티가 열렸다. 동부 해안의 4월 비 속으로 돌아온 우리는 이 행사가 매년 열리는 전통이 되길 바랄 뿐이다.

모다 오페란디는 팜비치의 역사적인 브라질리안 코트 호텔을 5일간의 패션, 뷰티, 열대 글래머의 축제로 변모시켰으며, 라틴 아메리카 디자이너들을 조명하고 스타일리시한 군중을 끌어모았다.

사진:
– 브라질리안 코트 호텔 (William Perez 제공)
– 그리스의 올림피아, 개비 카이더링, 로렌 산토 도밍고, 요한나 오르티스 (William Perez 제공)
– 이본 자일러와 로렌 산토 도밍고 (William Perez 제공)
– 로렌 산토 도밍고 (William Perez 제공)
– 카탈리나 알바레스와 마리아나 히네스트로사 (Deborah Lee 제공)
– 코트니 데이비스 슐레징어, 로건 혼, 캐서린 랜드 (William Perez 제공)
– (Deborah Lee 제공)
– 그리스의 올림피아 (William Perez 제공)
– 빅토리아 램플리와 에이프릴 헤닝 (Gabrielle Wilde 제공)
– 요한나 오르티스 (William Perez 제공)
– 조던 카네기스 (Deborah Lee 제공)
– 그리스의 올림피아 (Moda Operandi 제공)
– (William Perez 제공)
– (Gabrielle Wilde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