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영원처럼 느껴졌던 시간(좋아요, 실제로는 7주였지만 LA 기준으로는 거의 영원이죠)이 지나고, 카일리 제너와 티모시 샬라메가 레드 카펫에 복귀했습니다. 이 Z세대의 파워 커플은 코첼라 이후로 흐릿한 팬 영상 몇 개를 제외하면 조용히 지내며 바쁜 시상식 시즌 후의 휴식을 취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들의 레이커스 대 팀버울브스 경기에서의 코트사이드 모습은 두 사람이 커플로서, 또 스타일 아이콘으로서 여전히 강력한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음을 확인시켜줍니다.

카일리는 흰색 탱크톱과 가죽 팬츠로 편안하면서도 시크한 룩을 선보였고, 티모시는 코비 브라이언트 티셔츠에 샤넬 트위드 자켓, 팀버랜드 부츠를 매치해 하이엔드와 캐주얼을 절묘하게 혼용했습니다.

지난 9월 비욘세 콘서트에서 처음 함께 모습을 드러낸 이래, 이 두 사람은 진지한 커플 스타일 목표를 제시해왔습니다. 골든 글로브에서 90년대 할리우드 글램을 연출하든, 카주얼하게(물론 카다시안-제너 가문 기준으로) 출입하든, 디자이너 액세서리를 교환하든, 카일리와 티모시의 패션 모먼트는 앞으로 수년간 아이코닉한 회고감을 주는 영감원이 될 것입니다.

(사진: 게티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