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아 리파는 30번째 생일을 진정한 듀아 스타일로 맞이했다. 친구들과 함께 사랑하는 이비자로 향한 그녀의 생일 축하 행사는 유명인들이 자주 찾는 레스토랑 존달에서의 저녁 식사로 시작됐고, 이후 DC10 나이트클럽에서 새벽까지 춤을 추며 이어졌다.
그녀의 눈부신 룩은 자크뮈스의 커스텀 드레스로, 흰색 시퀸과 드라마틱한 사이드 커트아웃 디자인이 그녀의 스타일을 완벽하게 담아냈다. 높게 잡은 네크라인 앞면과 완전히 오픈된 백리스 디자인이 대비를 이루었고, 힙 부분의 깊게 파인 커트아웃에서는 매칭 시퀸 속옷이 비쳤다. 은빛 별 모양 귀걸이, 여러 개의 브레이슬릿, 그리고 화려한 칵테일 반지들로 장식한 그녀의 핑거에는 눈에 띄는 다이아몬드 약혼반지도 함께 빛났다.
8월 22일 생일을 앞두고 듀아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약혼자 캘럼 터너와의 유쾌한 순간들, 시인 무스타파, GCDS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줄리아노 칼자, 그리고 언니 리나와 어머니 아네사와의 사진 등 축제의 모습을 공유했다. 게시물에는 굴과 랑구스틴 같은 고급스러운 요리와 함께 그녀가 직접 만든 생일 케이크—신선한 베리로 장식된 진한 초콜릿과 피스타치오 맛—도 등장했다.
터너는 푸른색과 흰색 줄무늬 셔츠, 리넨 바지, 세련된 사각 선글라스로 여름철 스타일을 간편하게 완성했다(다행히 최근의 일광화상 흔적은 보이지 않았다!). 두 사람은 듀아의 6월 <영국 보그> 커버 스토리에서 약혼 사실을 확인한 바 있다.
듀아는
이번 특별한 생일을 위해 그녀는 더할 나위 없이 특별한 무언가를 원했고, 친구 시몽 포르테 자크뮈스만큼 완벽한 디자이너가 또 있을까? 신부를 연상시키는 화이트 톤의 시퀸과 몸매를 강조하는 커트아웃이 어우러진 이 눈부신 드레스는 순수한 듀아의 스타일이었다. 이비자, 코소보, 포지타노를 넘어, 이제 공식적으로 듀아 리파 시즌이 열렸다.
(사진: 인스타그램 @dualip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