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디 B는 메트 갤라에서 가장 대담한 패션 아이콘 중 한 명으로 자리매김했으며, 2025년 행사에서도 모든 시선이 그녀에게 집중됐다. '당신을 위한 테일러링(Tailored for You)'이라는 테마에 충실하면서도, 《Superfine: Tailoring Black Style》 전시에서 영감을 받은 대니얼 리가 디자인한 버버리의 눈부신 의상으로 현대적인 댄디즘을 독창적으로 재해석했다.
"카디를 우아하면서도 정교한 댄디로 상상했습니다"라고 리가 보그에 말했다. "그녀는 주인공 같은 에너지를 지녔고, 이 룩이 그 점을 잘 담아냈죠."
스타는 노출된 등이 드러나는 초록색 플로어 길이 자수 코트와 러플 장식이 달린 실크 드보레 셔츠를 매치했다. 실크 새틴 커머번드와 꽃 덩굴 무늬로 장식된 초록 벨벳 자카드 테일러드 팬츠로 완성된 이 의상은 빅토리아 시대 패션과 코르셋에서 영감을 받았다. 특히 19세기 에메랄드 그린 드레스의 대담한 원형 커다웃이 두드러졌다. "그 반항적인 요소가 댄디즘의 정신과 잘 어울립니다"라고 그는 설명했다. 초록색 바로크 벨벳 다마스크로 제작된 코트는 영국 역사적 저택의 화려함을 연상시키며, 정교한 핸드 비딩은 움직임을 더했다.
카디는 지난 몇 년간 고딕 튤 extravaganza부터 톰 브라운의 깃털 드레스까지 극적인 스타일을 선보였지만, 올해의 세련되면서도 대담한 선택은 그녀가 항상 놀라움을 선사한다는 걸 증명했다. "카디는 패션을 사랑하고 자신만의 비전을 가지고 있습니다"라고 리는 말했다. "이번 메트 갤라에서는 테마를 기념하면서도 그녀의 대담한 스타일을 존중하고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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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게티 이미지)
리한나 in 마크 제이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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