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스위니는 전기 영화에 대한 확실한 애정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해 그녀는 복싱 챔피언 크리스티 마틴에 관한 영화를 발표했고, 그 역할을 위해 열심히 훈련하는 모습이 공개되기도 했다. 그러던 중 10월에는 또 다른 흥미로운 프로젝트가 공개됐는데, 바로 콜먼 도밍고가 연출하는 배우 킴 노박의 전기 영화다.
스�들러스(Scandalous)라는 제목의 이 영화는 노박과 1950년대 가수이자 랫 팩의 전설 새미 데이비스 주니어(드라마 인더스트리의 데이비드 존슨이 연기)의 로맨스를 중심으로 그릴 예정이다. 이 작품은 2025 메트 갤라 공동 의장을 맡은 도밍고의 연출 데뷔작이 될 전망이다.
메트 갤라에서 스위니는 노박이 여인의 초상(1967)에서 선보인 모습에서 영감을 받은 반짝이는 검은색 미우미우 드레스를 입고 자신의 역할을 엿보여줬다. 원형 네크라인과 브로치 디테일이 돋보이는 이 드레스는 신부는 빨강을 입었다(1937)에서 조앤 크로퍼드의 스타일을 연상시키기도 했다.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도밍고는 스위니가 유포리아 시즌 3 촬영을 마치는 대로 올해 중 촬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노박과 데이비스 주니어는 1956년 스티브 앨런의 토크쇼에서 처음 만났다. 1년 후 데이비스는 그녀를 만나기 위해 현기증 세트장을 찾기도 했다. 인종 간 연애에 대한 비난과 노박의 프로듀서 해리 콘의 압박에도 불구하고 둘은 가까워졌다. 노박은 이후 할리우드 리포터(2021)와의 인터뷰에서 "누군가 내게 뭔가를 하지 말라고 할 때, 나는 오히려 더 하고 싶어졌다"고 말한 바 있다. 비록 그녀는 둘의 관계가 로맨틱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지만, 1958년 한 칼럼에서 두 사람이 약혼했다는 보도가 나온 후 루머가 확산되기도 했다. 이후 둘은 각각 다른 사람과 결혼했는데, 현재 91세인 노박과 1990년 64세로 세상을 떠난 데이비스의 이야기는 여전히 회자된다.
도밍고와 스위니가 함께 선보일 스캔들러스의 개봉을 기대해보자.
2025 메트 갤라 레드 카펫 스타일 총정리:
[사진: 게티 이미지]
리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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