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시 엘리스 로스의 인스타그램을 스크롤해 본 사람이라면 그녀가 진정한 패션 아이콘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을 것이다. 그녀의 최근 게시물? 루폴의 드래그 레이스 게스트 심사위원으로 참석한 그녀가 버건디색 비늘 무늬의 페라가모 목폴라 미니드레스를 입은 사진이다. 하지만 모든 의상이 그렇게 대담할 필요는 없으며, 그건 괜찮다. 블랙 미러 홍보 중 로스는 프레스 투어 스타일의 마스터클래스를 선보이며 우리 모두가 활용할 수 있는 워드로브 교훈을 전했다.
지난 밤, 로스와 블랙 미러 공동 출연 배우 라시다 존스는 SAG-AFTRA 재단의 상영회 및 Q&A에 참석했다. 칼라 웰치의 스타일링으로 로스는 두꺼운 겨울 코트 대신 레이어링이 완벽한 대안임을 입증했다. 그녀는 네이비와 흰색 줄무늬 버튼다운 셔츠와 네이비 터틀넥 위에 머스터드 옐로우의 액네 스튜디오스 코듀로이 블레이저를 걸치고 하이웨이스트 네이비 트라우저를 매치했다.
어제 로스는 같은 컨셉의 두 가지 스타일을 선보였다. 굿 모닝 아메리카에서는 엔타이어 스튜디오의 구조감 있는 토마토 레드 색상의 슬리브리스 탑과 A라인 스커트를 선택하고, 블랙 보테가 베네타 펌프스, 브라운 스웨이드 메티에 클러치, 두꺼운 골드 이어링으로 스타일링했다.
이후 레이트 나이트 위드 세스 마이어스에서는 2025년 가을 컬렉션의 브랜든 맥스웰 슬릭 블랙 세트(긴팔 탑과 미디 스커트)로 갈아입었다. 골드 주얼리는 실버로, 스웨이드 클러치는 보테가 인트레치아토 백으로 바꾸었지만 펌프스는 그대로 유지했다. 마무리 포인트? 강렬한 블랙 사각 안경이었다.
프레스 투어 스타일링에 관해 트레이시 엘리스 로스는 우리 모두에게 교과서 같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