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찾아왔고, 뉴욕시에도 흥미로운 신규 레스토랑들이 문을 열었습니다. 그중에서도 꼭 방문해야 할 곳이 어딜지 궁금하시다면? 보그가 선정한 이번 시즌 가장 핫한 오픈 맛집을 소개합니다.
제임스 비어드 어워드 수상 셰프가 운영하는 새로 오픈한 프린탕스 백화점 내 고급 다이닝 스팟부터, 인기 있는 켈로그스 다이너 팀이 선보이는 윌리엄스버그의 이탈리안 레스토랑까지, 절대 놓쳐선 안 될 명소들입니다.
### JR & Son
켈로그스 다이너 팀이 타이 다이너 출신의 패트리샤 베가 셰프와 함께 윌리엄스버그에 이탈리안 레스토랑 JR & Son을 열었습니다. 치킨 파르미자나와 갈색 버터 당근 퓨레, 살사 베르데를 곁들인 브란치노 등의 메뉴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 Maison Passerelle
새로 오픈한 프린탕스 백화점 내에 자리한 이 풀서비스 레스토랑은 제임스 비어드 어워드 수상 셰프 그레고리 구르데가 맡고 있습니다. 프랑스 식민지 시대의 복잡한 요리 유산을 탐구하는 메뉴로, 파인애플과 타마린드 주스로 글레이즈한 오리나 아이티 커피 칠리 스파이스로 맛을 낸 스트립 스테이크 등이 있습니다. AD100에 선정된 로라 곤잘레스가 디자인한 화려한 인테리어에는 데이비드 로마의 벽화가 인상적입니다.
### Bar Bianchi
다운타운의 인기 스팟인 The Nines와 Le Dive를 운영하는 팀이 밀라노의 분위기를 담은 세련된 카페 Bar Bianchi를 선보입니다. 레트로 모던한 공간에는 아연과 포마카로 만든 바가 있으며, 메뉴에는 밀라네즈 비프와 소시지, 완두콩, 핑크 소스를 곁들인 리가토니 같은 이탈리안 클래식이 있습니다.
### Gitano NYC
멕시코 요리와 정글과 해변을 결합한 독특한 분위기로 유명한 툴룸 기반 레스토랑 Gitano가 뉴욕에 정식 오픈했습니다. 시포트의 Pier 17에 위치한 새 매장은 브루클린 스카이라인의 워터프론트 뷰를 자랑하며, 샹들리에, 푸른 식물, 디스코 볼이 어우러진 감성적인 인테리어가 특징입니다.
### Teruko
호텔 첼시는 일본식 스시 레스토랑 Teruko를 새로 추가했습니다. 특히 도쿄의 역사적인 오쿠라 호텔 오키드 바의 오리지널 바가 이곳에 재현되어 눈길을 끕니다.
이번 시즌 주목해야 할, 그리고 꼭 맛봐야 할 핫 스팟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