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년간 메트 갤러리는 레이디 가가의 드라마틱한 테마에 맞춘 스트립티즈부터 리한나의 눈부신 테이블 위 퍼포먼스까지 진정한 아이코닉한 순간들을 선사해왔습니다. 그리고 누가 잊을 수 있을까요? 테일러 스위프트와 톰 히들스턴의 유혹적인 댄스로 탄생한 짧지만 잊을 수 없는 “히들스위프트” 시대를요. (트래비스 켈스 시대에 돌이켜보면 한 세기 전 같은 느낌이죠?)

아래에서 가장 입이 떡 벌어지는 메트 갤러의 순간들을 다시 만나보세요.

### 타일라의 모래 투성이 입장 (2024)
사진: 게티 이미지
“Water”로 유명한 타일라는 발망 드레스로 첫 메트 갤러 무대를 장식하며 “시간의 정원” 테마를 문자 그대로 구현해냈습니다(모래 시계 핸드백까지 완벽). 드레스가 너무 꽉 끼어 계단 오를 때 도움이 필요했고, 이후 올리비에 루스테잉이 가위로 미니 드레스로 변신시켰죠.

### 도자 캣의 옷차림 진화 (2024)
사진: 게티 이미지
안전한 선택을 피하는 도자 캣은 호텔에 흰 수건만 두르고 등장한 뒤 젖은 티셔츠 드레스로, 결국 누드 바디수트까지 탈의했습니다. 베트멍, 경의를 표합니다.

### 마이클 섀넌의 감자칩 백 (2024)
사진: 게티 이미지
“잠자는 미녀” 테마로 다양한 액세서리가 등장했지만, 섀넌은 발렌시아가의 감자칩 모양 백으로 모든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코미디가 아닌, 가장 기발한 하이 패션이었죠.

### 도자 캣, 완전한 고양이 변신 (2023)
사진: 게티 이미지
도자 캣은 칼 라거펠트의 유명한 고양이 슈페트로 분장하며 비즈 장식 오스카 드 라 렌타 드레스에 후드와 귀까지 완벽하게 연출했습니다.

### 바퀴벌레의 파티 크래싱 (2023)
사진: 게티 이미지
메트 갤러리도 뉴욕의 끈질긴 파티 크래셔를 피할 수 없었죠. 레드카펫을 포토봄한 한 마리 바퀴벌레가 그날 밤 가장 화제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 킴 카다시안, 메릴린의 드레스 착용 (2022)
사진: 게티 이미지
“인 아메리카” 테마에 맞춰 킴은 립리즈 베리브 잇 오어 낫에서 메릴린 먼로의 상징적인 “해피 버스데이, 미스터 프레지던트” 드레스를 빌려 입으며 경이와 비난을 동시에 불러일으켰습니다. 480만 달러의 드레스를 보호하기 위해 “계단 오르는 연습”을 했다고 고백하기도 했죠.

### 티모시 샬라메의 팬 행진 (2021)
사진: 게티 이미지
공동 의장을 맡은 샬라메는 프릭 매디슨에서 메트까지 팬들의 함성 속을 걸으며 퍼포먼스 아트를 선보였습니다. 생중계된 이 순간은 패션과 스펙터클의 완벽한 조화였죠.

### 레이디 가가의 4단계 스트립티즈 (2019)
사진: 게티 이미지
이건 설명으로는 부족합니다. 가가는 화려한 핑크 브랜든 맥스웰 드레스로 등장해 레드카펫에서 층층이 벗어내며 링거리까지 도달했죠. 메트 갤러 연극의 정점이었습니다.

2019년 “Camp: Notes on Fashion” 테마의 메트 갤러에서 레이디 가가는 25피트 트레인의 화려한 드레스로 등장해 레이어를 하나씩 벗으며 링거리와 피쉬네트, 하이힐만 남기고 메트 계단에서 몸을 뒤틀었습니다. 가가만의 독보적인 퍼포먼스!

제레드 레토, 자신의 머리를 액세서리로 (2019)
귀걸이 대신 자신의 머리를 들고 등장한 제레드 레토. 구찌의 2018 FW 런웨이에서 선보인 절단된 머리 프로프는 소름과 동시에 매혹을 자아냈죠.

2 체인즈의 “프로포즈” (2018)
“천국의 신체들” 갤러에서 2 체인즈는 연인 케샤 워드에게 프로포즈하며 포토그래퍼들의 환호를 받았습니다. BET 어워드에서 이미 프로포즈한 적이 있었지만, 이번에도 역시 그랜드 제스처!

케이티 페리, 천사 날개 드레스 (2018)
베르사체의 천사 날개 드레스로 등장한 케이티 페리는 오픈 탑 차량이 필요할 정도로 화려한 모습을 선보였습니다.

제이든 스미스, 자신의 드레드락 휴대 (2017)
영화 출연을 위해 자른 드레드락을 손에 들고 등장한 제이든 스미스는 “동생 대신 머리카락을 데려왔다”며 유머를 발산했습니다.

가가의 깜짝 케이크 (2016)
도나텔라 베르사체의 61번째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레이디 가가는 베르사체 로고가 새겨진 3단 케이크로 깜짝 선물을 전했죠.

히들스위프트의 탄생 (2016)
덴두르 신전에서 춤추는 테일러 스위프트와 톰 히들스턴의 모습으로 “히들스위프트” 시대가 열렸습니다.

비욘세의 솔로 등장 (2016)
Lemonade 발매 후 제이 Z 없이 단독으로 참석한 비욘세는 누드 라텍스 드레스로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죠.

리한나의 테이블 댄스 (2015)
골드 구오 페이 드레스로 등장한 리한나는 저녁 테이블 위에서 “Bitch Better Have My Money”를 열창하며 최고의 순간을 만들었습니다.

리브 타일러와 스텔라 매카트니의 캐주얼 룩 (1999)
직접 만든 티셔츠로 참석한 두 스타는 진정한 록 계보의 위엄을 보여주었죠.

다이애나 비의 참석 (1996)
1996년 메트 갤러에 참석한 다이애나 비. 과연 웨일스 공녀도 언젠가 참석할 수 있을까요?

미래는?

1995년 첫 등장한 슈퍼모델 크리스티 털링턴, 나오미 캠벨, 케이트 모스의 사진은 20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메트 갤러의 단골입니다.

1979년 파티에 참석한 재키 O.
사진: 게티 이미지

2001년 전시 재클린 케네디: 백악관 시절에 영감을 준 패션의 아이콘은 1979년 메트 갤러의 게스트로 참석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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