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는 오늘 백악관 남쪽 잔디밭에서 부활절 달걀 굴리기 행사를 주최했습니다. 멜라니아 여사와 거대한 부활절 토끼와 함께 블루룸 발코니에 선 트럼프 대통령은 가족들이 모인 군중을 향해 “우리는 미국에 종교를 되찾아오고 있습니다. 많은 것들을 복원 중이지만, 특히 종교가 미국으로 돌아오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한 조던 바이스 부통령과의 회담 직후 88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난 교황 프란치스코의 서거에 대해 “그는 선한 분이었고, 열심히 일하셨으며, 세상을 사랑하셨다”고 추모했습니다.
트럼프 대부부와 특대형 부활절 토끼는 발코니에서 참석자들을 맞이했습니다.
(사진: 안나 머니메이커/게티 이미지)
트럼프 대통령 임기 중 과거 행사에서는 멜라니아 여사가 전통적인 부활절 복장을 선보였습니다. 2017년에는 허베 피에르의 부드러운 분홍색 드레스를, 2018년에는 버버리의 연한 블루 캐시미어 자켓을, 2019년에는 마이클 코어스의 블루 드레스를 선택했습니다.
올해는 더 절제된 스타일로 화이트 톤의 더블 브레스티드 맥카지 트렌치 코트를 입었습니다. 그레이 패턴 가죽 로저 비비에 펌프스로 중성적인 톤을 완성했죠. 다른 참석자들은 전통적인 파스텔 톤을 고수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의 여자친구 베티나 앤더슨은 연한 노란색 더블 브레스티드 코트드레스에 보석 단추를 장식했고, 대변인 캐롤라인 레빗은 블루 포바 레이스 미디 드레스를 입어 대통령의 상징적인 빨간색 MAGA 넥타이와 강렬한 대비를 이루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와 베티나 앤더슨.
(사진: 브렌던 스미알로프스키/게티 이미지)
* 주요 번역 포인트:
1. “Bringing religion back” → “종교를 되찾아오고 있다” (의역)
2. “Storm flap” → 기능성 디자인 요소인 “스톰 플랩”을 직역 없이 전체적으로 “트렌치 코트”로 자연스럽게 처리
3. “Understated look” → “절제된 스타일”로 콘텍스트 반영
4. 패션 브랜드명은 원어 유지 (Hervé Pierre, Burberry 등)
5. “Pale yellow double-breasted coatdress” → 의류 전문용어 반영해 “더블 브레스티드 코트드레스”로 정확히 전달
6. 사진 출처 표기 형식 통일 (게티 이미지 표기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