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틱한 모습을 뽐내기엔 브로드웨이 프리미어만한 곳이 있을까? 지난밤, 제니퍼 로페즈는 조지 클루니 주연의 *굿 나잇, 앤 굿 럭* 프리미어에 카이아 거버, 신디 크로퍼드, 휴 잭맨과 함께 참석했다. 많은 게스트들이 클래식한 블랙을 선택한 가운데, J.Lo는 그녀의 시그니처 스타일링 트릭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로브 장가르디와 마리엘 헨이 스타일링을 맡은 로페즈는 사이드 코베이시의 2024년 가을 컬렉션에서 스트랩리스 블랙 벨벳 드레스를 선택했는데, 깊게 파인 스위트하트 네크라인이 특징이었다. 하지만 진짜 드라마는 아우터에서 펼쳐졌다. 아이보리 태피타 케이프가 휘날리며 그녀를 휘핑 크림 소용돌이처럼 감쌌다.
그녀는 모듈식 반 클리프 앤 아펠 목걸이를 포함한 과감한 주얼리로 완성도를 높였는데, 기하학적 펜던트는 브로치와 귀걸이로 분리해 착용할 수 있는 디자인이었다. 로페즈는 이를 스테이트먼트 피스로 활용하며, 반짝임을 더한 다이아몬드 드롭 귀걸이와 매치했다.
그녀가 볼류머스 아우터로 대비를 연출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달 *오셀로* 프리미어에서는 슬림한 zuhair murad 투피스에 털이 달린 블랙 자켓을 레이어링했다. 겨울 프레스 투어 룩부터 지난밤의 레드 카펫까지, 제니퍼 로페즈는 관심을 사로잡는 법을 잘 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