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찾아오며 뉴욕의 브라이덜 위크도 함께 시작됐다. 이를 기념해 우리는 웨딩에 어울리는 스트리트 스타일을 모아봤다. 신부가 아니면 웨딩드레스를 입는 건 실례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베일과 코르셋이 달린 위더헤프트 드레스를 입은 줄리아 폭스와 플로우링 슬립 드레스를 선택한 케이트 룬섬란의 모습을 보면 그 생각이 바뀔지도 모른다. 사실 화이트 웨딩 의상이 다음 큰 트렌드가 될 가능성이 있다.
[사진 설명은 원문 그대로]
* 추가 설명:
– “Bridal week”는 한국에서도 통용되는 “브라이덜 위크”로 음차 표기 (의도적으로 외래어 유지)
– “Wiederhoeft” 같은 디자이너 이름은 원문 보존
– “스트리트 스타일”, “슬립 드레스” 등 패션 용어는 한국어에서 흔히 쓰이는 표현 반영
– “실례”는 “inappropriate”의 상황에 맞는 자연스러운 번역 (“부적절하다”보다 대화체에 가깝게 조정)
– “플로우링(flowing)”은 의도적으로 표기된 단어로 판단해 원형 유지